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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김인권이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커플인 윤현민과 전소민에게 고마운 마음을 내비쳤다.
김인권은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진행된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윤현민과 전소민의 열애 사실을 오늘 알았다"고 밝혔다.
이날 윤현민 측은 "지난해 지인들의 모임을 통해 (전소민과) 자연스레 친분을 쌓았고 이후 절친한 선후배 사이에서 올해 초부터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전소민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영화 '약장수' VIP 시사회와 뒤풀이에 참석해 애정을 과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약장수'의 주연배우 김인권은 "나도 오늘 알았다"며 "관련 기사에 다 '약장수'가 나와 영화도 홍보됐다"며 신기해했다.
또 김인권은 "와주셔서 감사하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영화 '약장수'는 아버지가 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홍보관 '떴다방'에 취직해 아들을 연기하는 일범의 눈물겨운 생존기를 그린 영화로, 다양성 영화 부문 역대 흥행 1위에 오른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대명문화공장이 배급하는 두 번째 영화이자 첫 상업영화 프로젝트다.
김인권이 아픈 딸의 치료비를 위해 약장수가 된 일범, 박철민이 현란한 말솜씨로 능수능란하게 어머니들을 다루는 홍보관 점장 철중 역을 맡았다. 오는 23일 개봉.
[배우 김인권.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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