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김문호가 올 시즌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롯데는 9일 대구구장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3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김문호를 1군 엔트리에 등록하고, 이우민을 말소했다.
김문호는 지난해 71경기에서 타율 2할 1푼 4리 2홈런 27타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시범경기에서는 6경기 타율 3할 3푼 3리 1타점의 성적을 남겼다. 개막 엔트리에 합류하진 못했지만 퓨처스리그 7경기에서 타율 2할 8푼 6리(21타수 6안타) 5타점으로 좋은 타격감을 보였고, 마침내 1군의 부름을 받았다. 최근 6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때려냈고, 2루타도 2개 기록했다.
이우민은 6경기만 치르고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정규시즌 6경기 성적은 2타수 무안타 2득점. 지난 7일과 8일 삼성전에 대타로 출전했으나 2차례 모두 삼진으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롯데는 이날 선발투수로 외국인 투수 브룩스 레일리를 내세워 2연패 탈출을 노린다. 삼성 선발은 타일러 클로이드.
[김문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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