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윤욱재 기자] LG '거포 유망주' 최승준(27)이 결국 2군으로 내려간다.
LG는 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펼쳐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와의 시즌 3차전에 앞서 최승준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대신 LG는 이날 선발투수로 나서는 우완투수 장진용을 1군에 등록했다.
최승준은 올해 개막전 4번타자로 나서는 등 주전 자리를 꿰차며 차세대 거포로서 잠재력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8경기에서 타율 .077(26타수 2안타) 1타점에 그쳤다. 장타는 1개도 없었다.
한편 이날 LG는 선발 1루수로 문선재를 내세웠으며 오지환-문선재-정성훈-이병규(7번)-이진영-채은성-양석환-유강남-손주인 순으로 선발 타순을 내놨다.
[최승준.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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