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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성진 기자] 배우 황승언이 9일 오후 서울 중구 예장동 남산 문학의 집에서 진행된 '제2회 들꽃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시상부문은 대상 1편, 극영화와 다큐멘터리의 각 부문에서 감독상 각 1편, 남녀 주연상, 시나리오상, 신인 감독상과 신인 남녀 주연상, 촬영상 등의 총 10개 부문이며 총 21개 작품이 후보작으로 선정됐다.
남우주연상 부문은 '경주'의 박해일, '자유의 언덕'의 카세 료, '도희야'의 송새벽, '족구왕'의 안재홍, '만찬'의 정의갑이 후보로 올랐다. 여우주연상 부문은 '경주'의 신민아, '자유의 언덕'의 문소리, '도희야'의 김새론, 배두나, '한공주'의 천우희가 후보에 올랐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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