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두산 노경은의 복귀 준비가 순조롭다.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 막판 턱 관절에 부상한 노경은. 복귀 준비는 순조롭다. 9일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하프피칭을 진행했다. 첫 하프피칭이었다. 어제까진 60m 롱토스만 진행했다는 게 두산 관계자의 설명. 이날 하프피칭에서 30개의 공을 던진 노경은은 모레 다시 40개 정도 하프피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광우 2군 재활코치는 "꾸준히 캐치볼을 해와서 인지 생각보다 괜찮은 모습이었다.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모습이다"라고 설명했다. 노경은은 "내가 느끼기에도 공도 몸도 좋은 모습과 느낌이다. 꾸준히 공을 던져와서 인지 무리 없이 기분 좋게 던졌다. 피칭 후에도 어긋남이 없는 느낌이다. 생각보다 회복이 빠름을 느낄 수 있어 너무 좋다"라고 했다.
두산 관계자에 따르면, 노경은은 요즘 턱 상태가 회복돼 그동안 먹고 싶어도 먹지 못했던 음식을 마음껏 먹으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한다.
[노경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