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무디' 전현무의 인기는 뜨거웠다.
전현무는 10일 오전 7시부터 서울 여의도 서강대교 남단 국회 뒤 옛 윤중로에서 MBC FM4U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 봄 맞이 특집 공개방송 '찾아가는 서비스-찍어드림'을 진행했다.
현장에는 전현무를 보러 시민 10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몰려 전현무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출근길 시민들은 물론 벚꽃 구경을 나온 시민들도 아침을 깨우는 전현무의 발랄한 목소리에 가던 길을 멈췄고, 날이 점차 밝자 200여 명 가까이 모여드는 등 전현무와 '굿모닝FM'을 향한 관심은 상당했다.
"눈 앞에 핑크 빛 벚꽃이 피어있다"며 설레는 마음으로 방송을 시작한 전현무는 방송 중간 직접 시민들 곁으로 다가가 함께 즉석 사진을 찍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시민들은 연신 환호성을 지르며 전현무의 재치 있는 입담에 호응했다.
'굿모닝FM'의 '미녀 리포터' 이하나 리포터는 사전 신청을 받아 청취자 두 명과 공개 소개팅을 했다. 게임개발자 청취자와 요리연구가 청취자가 소개팅 상대로 등장했고,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하나 리포터와 들뜬 분위기 속에 소개팅이 이뤄졌다. 이하나 리포터는 소개팅 후 최종 결정된 한 청취자와 윤중로 벚꽃 데이트를 즐겨 시민들의 부러움을 샀다.
밴드 장미여관의 육중완은 깜짝 게스트로 출연했다. 전현무와 MBC '나 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해 절친한 사이인 육중완은 공개 스튜디오 앞의 숱한 시민들을 둘러보며 "현무 형님이 이렇게 인기 많은지 몰랐다"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전현무는 "저도 밖에 나와 봐야 안다"고 받아쳐 웃음을 줬다.
육중완은 이날 '칵테일 사랑' 등 봄 분위기 물씬 풍기는 노래를 잇따라 열창하며 청취자와 시민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했다. 특히 전현무도 육중완의 기타 연주 속에 가수 로이킴의 '봄봄봄'을 나름 정성을 다해 노래해 많은 시민들이 웃음을 터뜨렸다.
모든 방송을 마친 뒤에도 한동안 전현무는 현장을 떠나지 않고 시민들과 사진을 찍으며 팬서비스를 했다. 여기저기 "저도 같이 찍어주세요!" 하는 소리가 터져나왔고, 한 시민은 "아침밥도 안 하고 왔어요"라고 해 웃음을 줬다.
[사진 =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