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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김보경이 풀타임 활약한 위건이 풀럼을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위건은 11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 크레이븐코티지에서 열린 2014-15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42라운드에서 2-2로 비겼다. 위건은 이날 무승부로 8승13무20패(승점 37점)를 기록하며 강등권인 22위에 머물렀다. 김보경은 풀럼전에 풀타임 활약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풀럼은 경기시작 3분 만에 맥코맥이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후 반격에 나선 위건은 전반 22분 페넌트가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페넌트는 프리킥 상황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왼쪽 상단을 갈랐다.
이후 풀럼은 전반 34분 스미스의 득점으로 경기를 다시 앞서 나갔다. 스미스는 페널티지역 외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위건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뒤진채 마친 위건은 후반 24분 피어스가 재동점골을 기록했다. 피어스는 왼발 슈팅으로 풀럼 골문을 갈랐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김보경.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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