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조던 스피스(미국)가 이틀째 선두를 지켰다.
스피스는 11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파72, 7435야드)에서 열린 2014-2015 PGA 투어 마스터스 토너먼트(총상금 900만달러) 2라운드서 버디 6개로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스피스는 중간합계 14언더파 130타로 선두를 지켰다.
스피스는 지난해 마스터스 준우승을 차지했고, 올해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한다. 전반과 후반 나란히 3타씩을 줄였다. 130타는 마스터스 36홀 최소타수 신기록.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의 2위 찰리 호프만(미국)과의 격차는 5타.
더스틴 존슨(미국),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폴 케이시(잉글랜드), 더스틴 존슨(미국)이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공동 3위를 형성했다. 존슨은 마스터스 최초로 한 라운드에 이글 3개(2번홀, 8번홀, 15번홀)를 적어냈다.
케빈 나도 선전했다. 6타를 줄여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8위.
[스피스.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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