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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송일국의 삼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가 '동물 탐험대'로 다시 태어났다.
12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73회에서는 '아빠니까 한다'가 방송된다.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는 동물들을 직접 만져보고 느낄 수 있는 동물 체험관에 방문한다.
'악어', '공룡'이라면 얼굴에 자동으로 미소가 번지는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를 위해 송일국은 동물들을 직접 만져보고 교감할 수 있는 동물 체험관에 방문했다. 삼둥이는 체험관에 입성하자마자 "악어! 아빠 악어 어딨어요?"를 연발했다.
하지만 대한, 민국, 만세는 자신의 몸집보다 네 배 큰 비단 구렁이와 조우했다. 송일국은 구렁이를 목에 거는 시범을 보이며 삼둥이가 구렁이와 친숙해질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정작 송일국은 구렁이가 어깨에 얹혀지자마자 두 눈을 질끈 감고, 부들부들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12일 오후 4시 50분 방송.
[배우 송일국과 대한, 민국, 만세. 사진 =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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