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성남 김종국 기자]부산 윤성효 감독이 성남전 패배에 대해 집중력이 부족했다는 뜻을 나타냈다.
부산은 11일 오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5라운드에서 성남에 1-0으로 패했다. 부산은 개막전 승리 이후 4경기 연속 무승을 이어갔다.
윤성효 감독은 경기를 마친 후 "원정에서 잘한다고 했는데 마지막 집중력이 떨어져 페널티킥을 내줬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개막전 이후 승리가 없는 것에 대해선 "수요일 홈에서 전북전을 하고 일요일에 전남전을 한다. 홈에서 분위기 반전을 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전북과의 홈경기에 대해선 "전북도 강한 팀이지만 우리 홈경기다. 3연패를 당하고 있기 때문에 선수들이 물러설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런 각오로 전북전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부산 윤성효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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