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성남 김종국 기자]히카르도가 페널티킥 결승골을 터뜨린 성남이 부산에 승리를 거두며 2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성남은 11일 오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산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5라운드에서 1-0으로 이겼다. 성남은 이날 승리로 올시즌 리그 홈경기 첫 승과 함께 2연승을 기록했다.
올해 K리그 클래식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고 있는 성남은 체력 안배를 위해 김두현을 선발 명단에서 제외했다. 전반전을 득점없이 마친 성남은 후반 12분 김두현을 투입해 승부수를 띄웠고 이어 후반 28분 히카르도를 출전시켜 총력전을 펼쳤다. 성남은 히카르도 교체 투입 3분 만에 득점기회를 만들어 냈다. 김두현의 로빙패스에 이어 페널티지역에서 볼을 다투던 히카르도가 부산의 노행석에게 파울을 당했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히카르도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왼쪽 하단을 갈랐고 성남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성남 김학범 감독은 경기를 마친 후 김두현 교체 투입 시기에 대해 "경기에서 어차피 승부수를 던져야 했다. 교체 타임이 빨랐지만 승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에 그렇게 했다"고 말했다.
성남은 부산전을 승리로 마쳤지만 공격진의 득점력 부족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았다. 김학범 감독은 "전반전에도 2~3차례 찬스가 있었지만 못 넣었다. 그런 것을 해결해야 좋은 팀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 전반전에 두차례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놓친 김동섭에 대해선 "어떤 이야기를 한다고 해서 되는 일이 아니다. 본인의 의지가 중요하다. 경기를 뛰고 득점하는 것은 가르쳐 준다고해서 되는 일이 아니다. 본인의 의지가 중요하다. 죽느냐 사느냐의 기로에 있다"며 분발을 요구했다.
[부산전 승리를 거둔 성남.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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