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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예원과 헨리가 놀이공원에서 알콩달콩 데이트를 즐겼다.
11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선 예원과 헨리 가상 부부의 놀이공원 데이트가 전파를 탔다.
두 사람은 슬러시를 나눠 먹고 서바이벌 게임, '귀신의 집' 체험도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특히 '귀신의 집' 데이트에선 자신만만하던 헨리가 의외로 약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줬다.
저승사자 캐릭터와 마주한 헨리는 "무서울 것 없어. 내가 악수할게"라고 큰소리 쳤다. 하지만 저승사자가 순식간에 다가오자 "우와!"라고 소리치며 예원보다 더 무서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헨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갑자기 나오더라. 무서운 게 아니라 놀란 것"이라고 해명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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