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LG 박용택이 1군 복귀 첫 타석에서 시즌 첫 홈런을 때렸다.
박용택은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1군에 복귀했다. 지난 1일 A형 인플루엔자 확진 판정으로 쉬었던 박용택. 열흘만인 이날 두산전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했다.
첫 타석부터 일을 냈다. 0-0이던 1회말 1사 2루 상황서 두산 선발투수 장원준을 상대로 볼카운트 2B1S서 4구를 공략, 비거리 125m 우중월 투런포를 쳤다.
LG는 1회말 현재 2-0으로 리드를 잡았다.
[박용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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