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강진웅 기자] 삼성 라이온즈 최형우가 경기를 뒤집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최형우는 11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팀이 0-1로 뒤진 1회말 2사 2루에서 KIA 선발 문경찬의 6구 115km 슬라이더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때려냈다. 자신의 시즌 3호 홈런.
이 홈런으로 삼성은 1회말 현재 KIA에 2-1로 앞서고 있다.
[최형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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