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강진웅 기자] 삼성 라이온즈 최형우가 연타석 홈런을 때려냈다.
최형우는 11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팀이 2-2로 맞선 3회말 2사 1루에서 KIA 선발 문경찬의 가운데 몰린 2구째 132km 빠른공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때려냈다. 자신의 시즌 4호 홈런.
앞서 최형우는 1회 첫 번째 타석에서 역전 2점 홈런을 때려낸 데 이은 연타석 홈런포다. 연타석 홈런은 올 시즌 리그 4호이자 통산 764호다. 최형우 개인으로는 통산 5번째 연타석 홈런이다.
이 홈런으로 삼성은 3회말 현재 KIA에 4-2로 앞서고 있다.
[최형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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