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장원준이 초반 난조를 잘 극복했다."
두산이 11일 잠실 LG전서 9-6으로 이겼다. 선발 장원준이 7이닝 2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따냈다. 잠실에서만 2경기 연속 강세. 1회 박용택에게 선제 투런포를 맞았으나 이후 페이스를 급격히 되찾으면서 경기 흐름을 두산으로 돌렸다. 김현수, 양의지, 오재원 등 잭 루츠가 빠진 중심타선도 오랜만에 활발하게 움직였다.
김태형 감독은 "장원준이 초반 난조를 베테랑답게 잘 극복했다. 중심타선이 살면서 전체타격에 좋은 영향을 미쳤다"라고 했다. 두산은 12일 잠실 LG전서 유희관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김태형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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