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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조재현 딸 조혜정이 아빠와의 변화에 대해 밝혔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아빠를 부탁해'에서 조혜정은 "제가 아프니까 아빠가 '왜 이렇게 기침을 해'라며 걱정하고 '그래, 잘 자'라고 해 주신다. 조금씩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예전엔 아빠랑 있을 때 정말 불편하고 공기마저 어색했다. 그런데 이제는 조금씩 편해지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도 조재현과 혜정은 말 없이 아침밥을 계속 먹었다.
[사진 = SBS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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