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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기성용(26)이 활약한 스완지시티가 에버튼과 비기며 프리미어리그 팀 최다 승점 타이 기록을 세웠다.
스완지는 11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4-15시즌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서 1-1로 비겼다.
스완지는 전반 41분 먼저 실점하며 흔들렸다. 그러나 후반 24분에 엠네스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셸비가 차 넣으며 동점을 만들었다.
이로써 승점 1점을 추가한 스완지는 13승8무11패(승점47점)를 기록하며 리그 8위를 유지했다.
동시에 팀 최다 승점 기록도 타이를 이뤘다. 승점 47점은 스완지가 2011-12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세운 팀 최다 승점과 같다.
아직 리그에서 6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최다 승점 기록 경신도 시간문제로 보인다.
한편, 풀타임을 뛴 기성용은 경기 후 영국 스카이스포츠로부터 평점 6점의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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