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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레버쿠젠의 손흥민이 올시즌 17호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레버쿠젠은 11일 오후(한국시각) 독일 마인츠에서 열린 마인츠와의 2014-15시즌 분데스리가 28라운드에서 3-2로 이겼다. 레버쿠젠의 손흥민은 마인츠를 상대로 전반 15분 선제골을 성공시켜 팀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찰하노글루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골문앞에서 다이렉트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마인츠 골망을 흔들었다. 올시즌 17호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차범근 전 감독의 한국인 독일무대 한시즌 최다골 기록(19골)에 두골차로 다가서게 됐다. 마인츠의 구자철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32분과 44분 페널티킥으로 잇달아 골을 성공시켰다.
독일 빌트는 손흥민의 마인츠전 활약에 평점 2점을 부여했다. 이날 경기에서 레버쿠젠의 쐐기골과 함께 손흥민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한 찰하노글루는 양팀 최고 평점 1점을 부여받았다.
마인츠의 구자철은 페널티킥 멀티골에도 불구하고 평점 4점의 저조한 점수를 부여받았다. 마인츠의 측면 수비수로 나선 박주호 역시 평점 4점에 머물렀고 마인츠는 선발 출전한 선수 모두가 평점 4점이 넘는 저조한 평가를 받았다.
[손흥민.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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