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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괴물’ 벤테케의 결승골을 앞세운 아스톤 빌라가 토트넘을 제압했다.
빌라는 12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화이트하트레인에서 벌어진 2014-15시즌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원정경기서 벤테케의 결승골로 토트넘에 1-0 승리를 거뒀다.
승점 3점을 추가한 빌라는 8승8무17패(승점32점)을 기록하며 선덜랜드를 제치고 리그 15위로 올라섰다. 강등권 퀸즈파크레인저스(승점26)와는 승점 6점 차이다.
승부를 가른 골은 전반 35분에 나왔다. 해결사는 최근 물오른 득점력을 선보이고 있는 벤테케였다. 우측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딩으로 방향으로 바뀌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토트넘은 파상공세를 펼쳤다. 솔다도, 라멜라, 예들린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지만 만회골에 실패했다.
빌라는 경기 막판 산체스가 거친 태클로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지만 남은 시간 잘 막아내며 경기는 1-0 승리로 마무리지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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