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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슈퍼스타' 호날두가 환상적인 프리킥을 작렬시키며 레알 마드리드 승리를 견인했다.
레알은 11일(한국시간) 스페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서 열린 에이바르와의 2014-15시즌 프리메라리가 31라운드서 3-0으로 승리했다. 승점 73점이 된 레알은 선두 바르셀로나를 추격했다.
선제골 주인공은 호날두였다. 전반 21분 호날두는 전매특허인 무회전 프리킥으로 골망을 갈랐다. 무려 1년 만의 프리킥 골이다.
또한 호날두는 리그 38호골을 기록하며 라이벌 메시(33골)과의 격차를 벌리며 득점왕 경쟁에서 앞서갔다.
기세가 오른 레알은 전반 31분 아르벨라아의 크로스를 치차리토가 헤딩으로 추가골을 터트렸다. 전반은 레알이 2-0으로 앞선 채 끝났다.
후반에도 레알의 공격은 계속됐다. 그리고 후반 37분 또 다시 한 골을 더 달아났다. 헤세가 수비수를 제친 뒤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에이바르는 한 골도 만회하지 못한 채 고개를 떨궜다.
레알은 남은 시간 골을 더 노렸지만 더 이상의 득점 없이 3-0으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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