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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중국 매체들은 한국 SM엔터테인먼트가 소속 그룹인 엑소의 중국인 멤버 레이(23)에게 개인 작업실을 중국에 설립해준 데 대해 긍정적인 목소리를 냈다.
한국 SM엔터테인먼트가 최근 엑소(EXO)의 중국인 멤버 레이를 위해 중국에 개인 작업실을 설립해줬으며 이로써 레이의 중국 내 활동을 지원해줄 것으로 밝혔다고 중국 광명망(光明網), 톈진 보하이조보(渤海早報) 등서 12일 보도했다.
광명망 등은 레이의 개인워크샵은 이미 지난 3월 말에 중국 내에 설립되었다고 전하면서, 이와 동시에 레이는 SM 설립 26년만에 처음으로 중국 내에서 개방적이고 자주적인 발전 권리를 획득한 중국 연예인이 되었다고 보도했다.
중국 매체는 SM에 전속된 연예인으로는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 엑소 등이 있다면서, 슈퍼주니어의 전 팀장 한경, 엑소의 전 멤버 루한, 크리스 및 에프엑스의 빅토리아를 포함한 인기 연예인들이 모두 중국에서 개인사업의 판도를 전개하고 있는 상태라고 보도했다.
엑소의 악기담당이자 부보컬을 맡고 있는 레이에 대해 그의 작업 중심이 개인워크샵의 성립으로 인해 향후 적당히 중국 국내로 전환될 것이라고 중국 매체는 전하면서도, 그러나 여전히 엑소의 구성원으로 단체활동에 참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레이가 중국에서 독립적으로 그 개인의 영화드라마 활동, 음악 활동, 기타 상업적 합작 등을 전개해나갈 수 있도록 한국 SM 측이 추가적으로 권리 부여를 해준 것이라고 전했다.
[엑소 레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현경은 기자 hke1020@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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