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인천 안경남 기자] 천재로 불렸던 이천수(34)와 박주영(30)이 경인더비서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인천과 서울은 12일 오후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5라운드를 치른다. 양 팀 모두 피할 수 없는 승부다. 인천은 시즌 첫 승을 노리고 서울도 중위권 도약을 위해선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 인천과 서울은 나란히 천재를 선발로 출격시켰다. 이천수와 박주영은 8년 만에 K리그서 격돌하게 됐다.
김도훈 감독의 인천은 최전방에 케빈을 중심으로 이천수, 김인성, 김동석을 선발로 내세웠다. 중원에선 조수철, 김진환이 발을 맞춘다. 수비는 박대한, 김대중, 요니치, 권완규가 지킨다. 골키퍼 장갑은 유현이 낀다.
최용수 감독의 서울은 박주영이 원톱에 선다. 박주영은 올 시즌 복귀 후 첫 선발 출격이다.
그 뒤에선 에벨톤, 고요한, 몰리나가 공격 지원에 나선다. 중원은 고명진, 박용우가 맡는다. 수비에선 차두리, 오스마르, 김진규, 김치우가 호흡을 맞춘다. 골문은 김용대가 지킨다.
[사진 = 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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