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인천 안경남 기자] ‘천재’ 박주영(30)이 2562일 만에 K리그 복귀골을 터트렸다.
박주영은 12일 오후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5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K리그 복귀골을 넣었다.
박주영은 전반 9분 에벨톤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차 넣었다.
올 시즌 8년 만에 K리그로 돌아온 박주영은 첫 선발 기회를 잡았다. 그리고 지난 제주전 교체 출전 후 두 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무려 2562일만의 골이다. 박주영의 K리그 골은 2008년 4월 6일 상무전이 마지막이다. 이후 박주영은 프랑스 AS모나코로 이적했다.
시즌 초반 결정력 난조로 어려움을 겪었던 서울은 박주영의 골로 최전방 운영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서울은 전반 현재 박주영의 골로 1-0 앞서 있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