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강진웅 기자] KIA 타이거즈 김주찬이 역전 투런포를 터뜨렸다.
김주찬은 12일 대구구장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2-3으로 뒤진 5회초 무사 1루에서 삼성 선발 장원삼을 상대로 4구 127km 슬라디어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역전 2점 홈런을 터뜨렸다. 김주찬 자신의 시즌 2호 홈런이다.
KIA는 김주찬의 역전 투런포로 삼성에 5회초 현재 4-3으로 앞서고 있다.
[김주찬.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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