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강진웅 기자] 5연승 행진을 달리던 삼성 라이온즈가 KIA 타이거즈에 패하며 연승 행진이 끊겼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삼성은 12일 대구구장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서 7-9로 패했다. 이로써 삼성은 시즌 전적 9승 4패가 됐다.
경기 후 류 감독은 “오늘 선수들 최선을 다해줬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류 감독은 패배에도 불구하고 “박석민의 타격감이 살아난 것이 오늘 경기의 수확”이라고 밝혔다.
박석민은 그동안 타격이 침체에 빠져있었다. 그러나 이날 4타수 3안타(1홈런) 3타점 3득점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타격 부진에서 탈출의 전환점을 마련했다.
[류중일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