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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서이라(화성시청)와 심석희(세화여고)가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쇼트트랙 여제' 심석희는 12일 목동아이스링크서 열린 2015~2016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 자격대회 둘째날 여자 1,000m 1위, 슈퍼파이널 2위에 올라 총점 110점으로 여자부 1위에 올랐다.
노도희(60점)와 김아랑(42점, 이상 한국체대)이 2, 3위에 올랐고, 공상정(고려대, 37점), 이은별(전북도청, 34점), 김지유(잠일고, 25점), 최지현(연세대, 17점)이 4~7로 최종 3차 선발대회 진출권을 따냈다.
남자부에서는 서이라가 1,000m 1위를 차지해 총점 82점으로 종합 1위에 올랐다. 곽윤기(고양시청, 60점)가 2위, 박세영(50점), 박지원(44점, 이상 단국대)이 각각 3위와 4위에 올랐다. 이정수(고양시청, 41점)와 김한울(서현고, 28점), 신다운(서울시청, 21점), 김준천(강릉시청, 12점)이 5~8위를 차지해 3차 대회 진출권을 얻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남자부 8위, 여자부 7위까지 오는 9월 중에 열릴 예정인 3차 대회 진출권이 주어진다.
[심석희.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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