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내 마음 반짝반짝' 오창석이 남보라에게 프러포즈 했다.
1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극본 조정선 연출 오세강 김유진, 이하 '내반반') 마지막회(26회)에서는 차도훈(오창석)이 이순정(남보라)에게 청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도훈은 집안의 부를 모두 포기하겠다고 가족들에게 선언했다. 그는 곧바로 이순정을 찾아가 미국으로 유학 가겠다고 전하며 "나하고 결혼하지 않을래요? 그러지 말고 나랑 결혼해요"라고 고백했다.
이순정은 "저는 못가요. 저는 결혼해서 미국 못가요. 저는 꼭 치킨집 해서 성공해야 하는 관계로다가"라며 화들짝 놀랐고, 차도훈은 "여기서 치킨집 하고 나는 미국 가서 공부하고 서로 자기 일에 어느정도 성과를 내는 거예요"라고 설명했다.
"(돌아오면) 그 때 얘기하자"는 이순정에게 차도훈은 결혼 반지를 끼워주며 "나 이제 부자 아니고 빈털털이다. 돌아오면 잘 부탁한다"고 말했다.
차도훈과 이순정은 키스를 하며 서로의 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내 마음 반짝반짝' 오창석, 남보라.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