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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이 200만 관객을 돌파, 시리즈 사상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분노의 질주:더 세븐'은 개봉 2주차 주말(4월 10일~12일) 전국 58만 5,32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212만 9,325명으로, 개봉 12일 만에 200만 고지를 넘어섰다. 이는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이다. 또 시리즈 사상 가장 빠른 속도일 뿐 아니라 시리즈 최고 흥행 기록이다. 기존 시리즈 최고 흥행 기록은 지난 2013년 개봉한 '분노의 질주:더 맥시멈'으로, 누적관객수 179만명을 동원한 바 있다.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은 모두를 위험에 빠뜨릴 사상 최악의 상대를 마주한 도미닉(빈 디젤)과 최강의 멤버들이 펼치는 최후의 반격을 그린 영화다.
눈을 뗄 수 없는 짜릿하고 화려한 액션과 가족애와 의리라는 정서, 그리고 폴 워커에게 바치는 마지막 엔딩까지 뜨겁게 회자되고 있다. 여기에 기존 팬들과 더불어 여성 관객과 중, 장년층 관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흥행 질주 중이다.
[영화 '분노의 질주:더 세븐' 포스터. 사진 = UPI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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