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지메시' 지소연이 소속팀 첼시 레이디스(잉글랜드) 경기에서도 공격포인트를 이어갔다.
첼시 레이디스는 12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근교 메도파크에서 열린 아스날 레이디스와의 2014-15 FA컵 8강전에서 2-1로 이겼다. 지소연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 18분 코너킥 상황에서 정확한 크로스로 채프먼의 헤딩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첼시 레이디스는 채프먼과 데이비슨의 연속골에 힘입어 미첼이 만회골을 터뜨린 아스날에 승리를 거뒀다.
지소연은 소속팀과 대표팀을 오가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일 열린 브리스톨과의 경기에서 올시즌 리그 첫 골을 터뜨린 지소연은 지난 5일과 8일 인천과 대전에서 열린 러시아 대표팀과의 A매치 평가전에서도 잇달아 골을 성공시켰다. A매치 이후 소속팀에 복귀한 지소연은 공격포인트 행진을 이어가는 맹활약을 펼쳤다.
지소연은 지난시즌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지소연은 오는 19일 영국 런던 스템포드브리지에서 열리는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경기의 하프타임에 열리는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지소연.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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