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황우슬혜가 지난 9일 개봉한 영화 '장수상회'를 통해 거침없는 돌직구 스타일 매력녀로 변신했다.
황우슬혜는 극 중에서 장수(조진웅)를 좋아하는 마음을 숨기지 않고 거침없이 표현하며, 성칠(박근형)의 연애에도 자신의 적극적인 돌직구 스타일 연애비법을 전수하는 박양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극에서 비타민같은 활력소로써 쉼없이 발랄한 매력을 발산하며 영화의 감칠맛을 더한 황우슬혜는 때로는 화끈하고 때로는 과감하고, 때로는 당돌한 모습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했다.
황우슬혜는 영화 속에서 맡은 캐릭터에 대해 너무 짜릿하고 재미있었다고 언급하며 특히 "누군가에게 당하기만 했었던 이전 역할들과 달리 동네 일진들에게 통쾌한 한방을 날릴 수 있어 색달랐다"고 밝히며 캐릭터 변신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기존에 출연했던 작품의 역할들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 황우슬혜는 그간 다양한 캐릭터를 오가며 탄탄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으며, 데뷔 8년차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하루 3~4시간씩 꾸준히 연기연습을 해온 결과 '장수상회' 속에서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이며 영화의 감칠맛을 더해 호평을 받았다.
황우슬혜가 출연하는 '장수상회'는 현재 극장 상영 중이다.
[황우슬혜.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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