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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방송인 이지애가 요가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소속사 초록뱀주나E&M이 13일 밝혔다.
이지애는 옴팩토리 서울 에어리얼 빈야사 요가 지도자 과정을 취득했다. 전통 요가의 요소인 빈야사에 해먹을 접목시킨 퓨전 요가란 소속사의 설명이다.
소속사는 지도자 과정을 통해 뉴욕 옴팩토리의 특성화된 에어리얼 빈야사 아사나와 에어리얼 서커스 등을 포괄적으로 배우고 익히며, 이 과정을 이수시 미국 요가 얼라이언스로부터 인증된 'OmFactory NYC 요가스쿨'의 수료증이 발급된다고 밝혔다.
이지애를 지도한 옴팩토리 김보미 원장은 "이번 지도를 통해 이지애의 배움에 임하는 열의가 대단하고, 요가에 대한 열정이 크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지도자 과정 시작일 전날 MBC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촬영을 막 끝마치고 와서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필기와 실기 테스트, 그에 필요한 과제 등도 성실히 하며 교육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지도자 과정을 진행한 요가 인스트럭터로서, 인간적으로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현재 한양대 언론정보대학원에 3학기째 재학 중인 이지애는 방학 때마다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어 지난 여름에는 한국생활스포츠연합회·현대요가협회에서 발급하는 요가 강사 자격증, 이번 겨울에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꾸준히 에어리얼 빈야사 요가 지도자 과정을 충실히 수행해 합격의 기쁨을 맛봤다.
이지애는 "요가는 신체적인 건강뿐 아니라 심리적, 정서적 건강을 두루 돌보는 데 도움이 되는 운동이다. 특히 에어리얼 요가는 유연성뿐 아니라 근력을 기르는 데도 아주 좋기 때문에 탄력 있는 몸매를 가꾸기에 적합하다. 특히나 해먹에 누우면 엄마 품에 안긴 느낌이다"고 말했다.
[사진 = 초록뱀주나E&M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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