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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레이싱 경기에 나갔다가 대형 사고를 당한 가수 김진표가 동료들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을 표현하며, 자신은 건강하다고 밝혔다.
김진표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많은 분들께 걱정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고 송구스럽네요. 천만 다행히도 저는 괜찮습니다!"라며 현재 자신의 상태를 전했다.
이어 동료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자신을 구조해준 관계자들에게는 고마운 마음을 전달했으며 "마치 한편의 감동의 뮤지컬이 펼쳐지는듯 했다는"이라고도 덧붙였다.
특히 "자신을 깨뜨리면서 내 목숨 건져준 헬멧. 사고 이후 아라이 측에서 헬멧을 일본으로 보내달라는 요청이 있었습니다. 저로 인한 이 많은 후속 조치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전에서 뵈어요! 다시한번 걱정끼쳐 드려 죄송합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레이서로도 활동 중인 김진표는 지난 12일 케이블채널 XTM을 통해 생중계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출전했다. 이날 레이스 과정에서 김진표가 탑승하고 있던 스톡카가 공중에서 4회 가량 회전하는 모습이 공개돼 많은 걱정을 샀다.
[김진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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