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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오는 14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앞서 최진행의 프로통산 100홈런 공식기록 시상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2004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지명을 받아 한화 유니폼을 입은 최진행은 지난 시즌까지 99홈런을 때렸다. 특히 2010년에는 32홈런을 때리며 거포 본능을 과시하기도 했다.
통산 100홈런에 한 개만 남겨놓고 있던 최진행은 지난 4월 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9회초 3점홈런을 터트리며 프로통산 69번째 100홈런을 기록했다. 11일 사직 한화전에서 홈런을 추가하며 현재 홈런은 101개.
이번 시상식은 KBO 김재박 경기운영위원이 기념배트를 전달하며, 한화 이글스에서는 기념상패와 금일봉, 축하 꽃다발을 전달할 예정이다.
[최진행.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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