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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민서가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을 떠나보내는 아쉬움을 말했다.
김민서는 13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장미빛 연인들'을 통해 배우로서 한층 성장했다. 백수련 역을 맡아 모든 것을 다 바쳐 한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로 살 수 있었던 시간이 행복했다"고 종영소감을 밝혔다.
그녀는 "그동안 현장에서 친 가족처럼 지냈던 많은 선배님들과 후배들, 그리고 현장 스태프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여러분들의 사랑에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할 수 있는 알찬 배우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김민서는 '장미빛 연인들'에서 부모에게 순종적이지만 사랑 앞에서는 자신의 소신을 굽히지 않는 강단 있는 여성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호평을 받았다.
지난해 10월 18일 첫 방송된 '장미빛 연인들'은 12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배우 김민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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