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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4월 23일 한국에서 개봉한다. 원작 만화와의 차이점, 최강의 악당 울트론의 특징, 새로운 캐릭터, 역대급 내한행사 등을 살펴봤다. /편집자주
오는 16일 마블 유니버스의 대표 히어로 아이언맨, 헐크, 캡틴 아메리카가 한국 땅을 밟는다. 아이언맨 역을 맡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지난 2008년 '아이언맨'과 2013년 '아이언맨3'로 한국을 찾았으며, 크리스 에반스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설국열차'로 2013년 첫 내한했고, 지난해 국내에서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을 촬영했다. 이번에 두 사람과 함께 한국을 찾는 마크 러팔로는 생애 첫 공식 내한이다.
이들 중 가장 기대를 모으는 인물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로다주'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그는 한국 팬들의 큰 사랑을 받는 할리우드 스타 중 한명이다. 그 역시 자신이 한국 팬들의 폭발적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굉장히 잘 알고 있는데, 지난해 3월 자신의 트위터에 "사람들이 날 정말 좋아하는지 가끔 궁금해진다. 그럴 때 나는 한국에 간다"는 글과 함께 내한 당시 공항의 모습을 찍은 동영상을 공개해 한국팬들을 폭소케 한 바 있다. '아이언맨3' 월드 투어 당시 첫 스타트를 끊을 나라로 직접 한국을 지목한 사람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다.
2008년 첫 내한 당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유난을 떨지 않는' 그리고 겸손한 할리우드 스타로 주목 받았다. 5년 후 그는 훨씬 더 발랄해진 채 한국 관객들과 만났다. 다소 진지했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너스레 매력'을 탑재한 채 5년 만에 한국 팬과 만나 유쾌한 매력을 대폭발시켰다. 사인을 해줄 듯 말 듯 하며 팬과 밀당은 기본,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맞춰 말춤을 추고 위트 넘치는 입담으로 분위기를 쥐락펴락했다. 여기에 레드카펫 행사 당일이 자신이 생일이었던 만큼 한국의 팬들과 생일파티를 하며 즐거운 추억을 공유했다.
크리스 에반스 역시 한국 팬들과 한껏 교감하고 돌아간 배우다. 2013년 '설국열차' 레드카펫 당시 약 3000여명의 팬들과 일일이 악수하고 사진을 찍고 눈을 맞추며 할리우드급 매너를 선보였다. 또 한국에서 가장 해보고 싶었던 것을 묻는 질문에 "이곳 레드카펫 위에 서는 것"이라 답해 한국 팬들을 환호케했다. 레드카펫 후 마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한국만큼 이 영화에 대해 열렬히 반응해 줄 관객이 없을 것 같다"며 "한국 같은 경우 비행기에서 내리는 순간부터 열렬히 반응해줬다"며 놀라워한 그다. 지난해 '어벤져스2' 촬영차 한국을 방문했을 때도 그를 보기 위해 몰려든 팬들로 공항이 아수라장이 됐을 만큼 스타 파워를 발휘해 화제가 됐다.
마크 러팔로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와 달리 한국을 처음 방문한다. 헐크의 여자 버전 팬아트를 리트윗하는 장난기에 유머러스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절친한 친구인 만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못지않은 내한 팬서비스를 선보일 전망. 여기에 국내 촬영 전부터 한국의 시민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살뜰히 챙겼던 조스 웨던 감독도 함께 하는 만큼 역대급 매너를 확인할 수 있는 내한 행사가 될 전망이다.
실제 내한하는 '어벤져스' 군단은 오는 17일 역대급 레드카펫과 팬 이벤트를 통해 한국 팬들에게 차별화 된 팬서비스를 선물할 계획이다. 기존의 레드카펫 행사와 짧은 무대인사가 아닌, 레드카카펫 행사와 더불어 팬들의 평소 궁금증을 풀어줄 수 있는 Q&A 시간 등을 통해 한국 관객들과 한층 더 가깝게 호흡을 예정이다.
[과거 내한 당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크리스 에반스(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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