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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2013년 14승을 따냈던 우완투수 요울리스 샤신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빅리그 진입을 노린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5일(이하 한국시각) '클리블랜드가 샤신과 마이너 계약을 했다'고 전했다. 샤신은 올 시즌 스프링캠프가 끝나고 친정팀 콜로라도 로키스서 방출돼 무적 신세가 됐고, 마운드 보강이 필요했던 클리블랜드가 그를 품에 안았다.
MLB.com에 따르면 샤신은 현재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에 위치한 클리블랜드 캠프지에서 빌드업 피칭을 진행 중. 일주일 내에 클리블랜드 산하 트리플A 콜럼버스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샤신은 지난달 23일 콜로라도에서 방출 통보를 받았다. 시범경기 4경기(2선발)에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6.52로 부진하자 구단은 더 이상 기회를 주지 않았다. 샤신은 지난해 정규시즌에도 어깨 부상으로 고전하며 11경기에 선발 등판, 1승 7패 평균자책점 5.40의 초라한 성적만 남겼다.
하지만 반등 가능성은 남아 있다. 샤신은 2010년 28경기(21선발)에서 9승 11패 평균자책점 3.28을 기록했고, 이듬해인 2011년 31경기에 선발 등판, 완봉승 한 차례 포함 11승 14패 평균자책점 3.62로 선전했다. 2년 전인 2013년에는 31경기에 선발로 나서 14승 10패 평균자책점 3.47로 생애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통산 성적은 124경기 38승 48패 평균자책점 3.78.
문제는 2011년 92마일이던 직구 평균구속이 지난해 89.2마일까지 떨어진 것. 지난해 부진을 면치 못했던 이유다. 일단 어느 정도 구위를 회복해야 도약이 가능할 듯하다.
[줄리스 샤신. 사진 = AFPBBNEWS]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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