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서울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지만 유일하게 용산구만 하향세를 나타냈다. 지난 1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014년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용산구를 제외환 주택 매매가는 평균 3.5% 상승했다. 용산구는 -1.3%로 감소했다.
올해 4월 용산구의 매매가격은 3.3㎡당 2229만원으로 2006년(2278만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는 용산 역세권 개발이 무산되고 용산 미군기지 공원화 사업이 지지부진하자 급등하던 가격이 기대감을 잃어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
서울지역의 2014년~2015년 4월3일까지 매매가 누적 변동률을 살펴보면 ▲서초(6.6%) ▲강남(6.6%) ▲송파(4.8%) ▲강동(4.6%) ▲양천(3.9%) ▲영등포(1.2%) ▲동작(1.1%) ▲중랑(0.5%) ▲종로(0.5%) ▲구로(0.5%) ▼용산(-1.3%)순이었다.
특히 신규 주택공급이 가능한 재건축 대상 아파트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3법의 국회통과로 시장의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저금리고 이자부담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올해 1분기 서울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격만 살펴보면 2.17%상승했다. 특히 ▲강동(3.31%) ▲서초(3.00%) ▲송파(2.51%) ▲강남(1.67%)등 강남4구의 재건축 아파트는 지난해 동기대비 2.33%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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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뱅크앤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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