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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래퍼 MC그리(본명 김동현)이 예상치 못한 화려한 랩 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1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4가지쇼’에서는 래퍼로 정식 데뷔한 MC그리의 모습이 공개됐다. 산이와 MC그리가 호흡을 맞춘 신곡 ‘모두가 내 발아래’ 프로모션 영상이 베일을 벗은 것.
이 영상 속 MC그리는 산이 못지 않은 강렬한 포스와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다. 1998년 11월생으로 아직 만 16세인 MC그리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프로 래퍼다운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그가 내뱉는 랩 역시 훌륭했다. “But now I'm young and baby face 맞아 축복이야 아빠의 빽” “근데 내 코피도 무시 못해 내가 너 때문에 왜 포기해” “모자란 놈들이 내 이름을 거론해 이윤 화풀이 모자란 놈들아 난 모든 걸 타고남 불러봐 GREE” “모두가 내 발아래 난 썩은 건 안 빠네 날 배 아파할 바엔 니 갈 길 가길 바래“등의 직설적인 가사는 그의 심경을 대변해 절로 귀를 기울이게 만들었다.
한편 ‘모두가 내 발아래’는 미국의 유명 레이블인 Funk Volum 소속으로 현재 미국 남동부 지역에서 다양한 음악 활동을 펼치며 미국 힙합계에서 촉망받는 프로듀서로 떠오른 KATO의 간결하고 중독성 있는 사우스 힙합 트랩 비트 위에 산이 특유의 재치 있고 거침없는 가사와 플로우는 물론 MC그리의 솔직하고 자신감 넘치는 래핑이 한데 모여 환상의 시너지를 선사하는 곡이다.
‘모두가 내 발아래’가 수록된 산이의 첫 정규앨범 ‘양치기 소년’은 오는 24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MC그리. 사진 = ‘모두가 내 발아래’ 프로모션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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