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니이 민호, '계춘할망'으로 스크린 데뷔…김고은 상대役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남성 아이돌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가 영화 '계춘할망'으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15일 샤이니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민호가 영화 '계춘할망'에 출연한다"며 "김고은의 상대역"이라고 말했다.

'계춘할망'은 어릴 적 사고로 실종된 손녀가 10년 만에 다시 할머니와 극적으로 재회하게 되면서 전해지는 눈물과 감동, 이들만의 아름다운 비밀을 다룬 영화다.

윤여정이 평생을 제주도에서 해녀로 살아 온 생활력 강한 억척스런 할머니 계춘, 김고은이 가슴 속에 남들은 모르는 상처와 비밀을 간직한 채 각박한 현실을 살아가는 사고뭉치 여고생 혜지 역을 맡았다.

한편 '계춘할망'은 이달 크랭크인 될 예정이다.

[스크린에 데뷔하는 민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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