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집' 네팔 간 장위안, 낙하산 체험 공포에 눈물까지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중국 출신 장위안이 낙하산 체험의 공포에 눈물을 보였다.

15일 종합편성채널 JTBC는 오는 18일 첫 방송되는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의 세 번째 행선지 네팔 편의 예고를 공개했다.

네팔로 떠난 친구들은 수잔(네팔)을 포함해 장위안(중국), 유세윤(한국), 알베르토 몬디(이탈리아), 다니엘 린데만(독일), 제임스 후퍼(영국), 마크 테토(미국) 등 총 7명이다. 특히 '내친구집'의 새로운 멤버 다니엘과 마크, 히든 멤버인 제임스가 합류하면서 새로운 캐릭터들에 대한 기대도 쏠리고 있다.

중국과 인도 사이에 위치한 네팔은 히말라야 산맥이 국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내륙국가다. '세계의 지붕'이라 불리는 네팔은 세계 10대 고봉 중 8개가 존재하는 자연적 경이가 넘치는 나라, 배낭여행의 성지로 알려져 있다.

네팔 편 예고에서는 멤버들이 네팔에서 번지점프 커플 스윙 등 모험에 가까운 체험을 하며 고생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장위안은 낙하산을 타면서 무서움에 가득 찬 얼굴로 눈물까지 보였다.

수잔의 가족들과 이웃들은 네팔에 도착한 멤버들을 환영하기 위해 통 큰 환영식을 열었다. 약 100여명의 인원이 몰린 환영식에는 마을 사람들도 몰려 수잔과 친구들을 환영하고 반겼다. 특히 수잔 가족과의 첫 만남에서는 수잔 여동생의 출중한 미모가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전통 음악까지 직접 연주하며 대환영식을 열어주는 수잔 가족을 보면서 글로벌 친구들은 감탄했다.

또 멤버들은 코다리 지역의 한 초등학교를 방문해 현지 아이들과 함께 네팔 전통 춤을 추고 노래도 부르는 시간을 보냈다.

'내친구집' 네팔 편은 오는 18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장위안(첫 번째).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