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장수원, 전현무에 "형때문에 열애사실 걸려"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가수 장수원이 전현무와의 일화를 언급했다.

1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장수원과 걸그룹 레인보우 지숙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오프닝에서 MC들은 장수원에게 스스로 미식가인지 물었고, 장수원은 "아니다. 배고프면 대충 끼니를 때우는 편"이라고 답했다. 강용석은 "애인이랑은 어디 안가냐"라며 자연스럽게 여자친구를 물었다.

이에 장수원은 전현무를 향해 "형 때문에 걸렸다"라며 발끈했다. 전현무는 크게 웃으며 "전에 같이 프로그램 녹화를 했는데, 여자친구가 있냐고 물었다. 그런데 순진하게도 다 말하더라. 그리고 그 장면을 제작진이 방송에 내보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3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잘 만나고 있다는 장수원은 "여기 맛 이야기하는 프로아니냐"라며 열애 언급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수요미식회' 장수원 전현무.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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