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김성현의 시즌 첫 홈런이 터졌다.
김성현(SK 와이번스)은 1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좌월 솔로홈런을 때렸다.
김성현은 이날 전까지 타율이 .355에 이르렀지만 홈런은 신고하지 못했다. 김성현은 팀이 6-0으로 앞선 6회말 선두타자로 등장, 하영민의 4구째 140km짜리 패스트볼을 통타해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때렸다. 펜스를 가장 윗 부분을 맞고 넘어가는 행운을 누렸다. 시즌 마수걸이 홈런.
SK는 김성현의 홈런까지 터지며 6회말 현재 7-0으로 앞서 있다.
[SK 김성현.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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