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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세계랭킹 2위‧스위스)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몬테카를로 롤렉스 마스터스 16강전에서 탈락했다.
페더러는 16일(한국시각) 밤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대회 단식 16강전에서 프랑스의 가엘 몽피스(18위)에 세트스코어 0-2(4-6, 6<5>-7)로 패하며 8강 진출이 좌절됐다.
페더러는 올해 처음으로 클레이코트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했다. 그는 이번 대회를 통해 다음달 열리는 프랑스 오픈을 대비하려 했지만 16강에서 대회를 마감해야 했다.
한편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와 라파엘 나달(5위‧스페인) 등 톱랭커들은 8강에 진출하며 순항했다.
조코비치는 8강에서 세계랭킹 10위 마링 칠리치(크로아티아)를 상대하고, 나달은 다비드 페레르(7위‧스페인)와 맞붙을 예정이다.
[로저 페더러. 사진 = AFPBBNEWS]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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