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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김태희(35) 측이 가수 비(33)와의 결혼설을 부인했다.
17일 김태희의 소속사 루아엔터테인먼트는 결혼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상견례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가 김태희와 비가 "올해 안에 결혼할 예정"이라며 "이미 양가의 허락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해 팬들의 비상한 관심이 쏠렸다.
김태희는 비와 교제 사실을 지난 2013년 인정한 바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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