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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황정서가 낮술을 먹고 진상을 부렸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에서는 조지아(황정서)가 낮술을 먹은 뒤 정삼희(이효영)를 부르며 진상을 부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앞서 조지아는 짝사랑하는 정삼희와 올케 백야(박하나)가 약혼을 한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이에 친구와 함께 낮술을 먹기 시작했고 만취가 됐다.
이후 조지아는 반석(오기찬)에게 전화를 걸어 "작가 아저씨 불러와라"고 소리를 질렀다. 계속된 질문에 반석은 정삼희가 있는 오피스텔을 알려줬고 "30분 안에 오지 않으면 그곳으로 가겠다"고 말했다.
조지아는 정말 정삼희 오피스텔로 쫓아갔다. 벨을 누른 후 답이 없자 "누가 이기나 보자"며 "나 조지아다. 소설가도 시인도 아닌 것이. 시나리오 작가도 아닌 것이. 할리우드 가 봐라"고 소리를 질렀다.
정삼희는 할 수 없이 문을 열었고, 조지아는 "우리 새언니 사랑하냐"며 "느꼈다. 날 보는 눈빛 애정이 있었다. 날 납득 시켜라. 우리 올케언니 뭐가 마음에 드냐"고 울먹였다.
[사진 = '압구정 백야'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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