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윤욱재 기자] LG의 외국인투수 루카스 하렐이 국내 무대 첫 승을 신고했다.
루카스는 1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펼쳐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와의 시즌 1차전에 선발투수로 나서 6⅔이닝 8피안타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 팀의 6-1 승리와 함께 했다.
이날 루카스는 최고 구속 151km의 강속구를 앞세웠고 커브, 체인지업, 컷 패스트볼 등을 섞어 던졌다. 5회말 최정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고 첫 실점을 했지만 3루로 뛰던 박재상이 태그 아웃 당하면서 한숨을 돌렸다.
국내 무대 첫 승을 거둔 루카스는 "포수의 리드가 좋아서 좋은 피칭을 할 수 있었다. 또한 타자들이 점수를 내줘서 편안하게 던질 수 있었다. 앞으로 계속 좋은 피칭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루카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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