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강산 기자] 롯데 자이언츠 우완투수 허준혁이 1군에 진입했다.
롯데는 18일 잠실구장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허준혁을 1군에 불러 올렸다. 그러면서 전날(17일) 97구를 던진 이인복이 엔트리에서 빠졌다.
허준혁의 1군 진입은 올 시즌 처음이다. 퓨처스리그 8경기서는 1승 1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했다. 최근 6경기, 6이닝 연속 무실점 호투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시즌 성적은 2경기 평균자책점 9.00.
이인복은 올 시즌 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7.71을 기록했다. 전날 두산전서는 5⅓이닝을 던지며 8피안타 4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한편 롯데는 이날 선발투수로 조쉬 린드블럼을 내세운다. 두산 선발은 좌완 장원준이 나선다.
[이인복.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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