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문선재가 시즌 첫 홈런을 날렸다.
문선재(LG 트윈스)는 1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좌월 투런 홈런을 날렸다.
이날 전까지 문선재는 11타수 1안타, 타율 .091에 그쳤다. 이날도 첫 타석에서 삼진, 두 번째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세 번째 타석은 달랐다. 문선재는 양 팀이 2-2로 맞선 6회초 2사 1루에서 등장, SK 선발 김광현의 2구째 147km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날렸다.
LG는 문선재의 홈런 속 6회초 현재 4-2로 앞서 있다.
[LG 문선재.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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