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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이순신 장군 피규어를 보며 남다른 생각을 전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의 주역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의 내한 인터뷰가 공개됐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아이언맨 수트를 선물받았다"라며 "마크1을 받았다. 정말 고맙다. 받는데 8년밖에 안 걸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리포터로부터 이순신 장군 피규어를 선물받았고 "아이언맨 수트와 같은 색깔이다. 어쩌면 우리가 따라한 것일수도 있을 것 같다. 고소하지 말아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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